선호도가 떨어지는 로즈골드...
한 번 경험해 보고 싶어서 로즈골드, 가죽끈으로 주문했습니다.
브슬과 러버 계열만 차다가 딱 받았을 때 느껴지는 경박함?
무게감도 없고, 싼티 나는 가죽줄..
아무리 노안이 왔다지만, 보이지도 않는 날짜들..
뭔가 시인성이 매우 떨어지는 핸드랑 다이얼...
'와, 이번 구매 실패네' 라고 생각하고 하루 이틀 차보니....
1. 검판에 로즈골드는 은근한 매력이 있다.
2. 작은 날짜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다.
3. 경박함이 아니라 light and compact함이다.
4. 해루질과 낚시를 하는 내게 문페이즈는 필수템이다.
로즈골드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폼포나치 리빙코트로 코팅했어요.
<코팅 전>
<코팅 후>
다음 주문은 파란 다이얼로 해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