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렙 세상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워낙에 난민손목이라
젠 시절에도 파일럿 잘 안차게되었는데
첫 렙시계 구매로 IWC 마크18 어린왕자 질렀습니다.
배송 딱 13일 걸렸구요
QC에서 보던 것과 마찬가지로
썬레이 글라스와 청판이 상당히 영롱합니다.
마크18은 구성이 복잡하지 않아서 슈퍼렙이라 부를 만 한게
젠과 손목에 차 있는 상태에서는 사실상 구별이 어렵습니다.
다만 용두가 잘 잠기지 않아 나중에 수리 따로 필요할 거 같네요
브레이슬렛의 착용감은 꽤 괜찮습니다.
당분간은 이 친구와 함께 가을을 보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