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 곡절끝에 이번에 장만한 오메가 아쿠아테라 150m 라이트 블루 다이얼입니다.
원래는 딥블루 다이얼 국내배송을 신청하였는데....
인연이 없었는지, 이놈이 와버렸습니다.
배송담당자, 게시판으로 대장님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2중 하나로 결정하기로 했지요
1. 반송하고 딥블루 한 달기다린다.
2. 그냥 수용, 대신 할인 약간.
그래서 대장님 안 그래도 여러분들 요청에 제 일까지 보시려면, 다른 분들 소원성취하시는데 조금이나마 지체가 될까하여
아쉽지만 2번, 수용하는 쪽으로 결정했고, 받기는 금요일에 받았으나 주일에나 비닐 개봉했습니다.
품질은.... 왜 여러분들이 렙오픈 렙오픈 하는지 알겠더군요.
아래가 오메가 코리아 홈페이지 상기 제품의 오리지날 사진입니다.
글자 폰트, 색감, 군더더기 없이 잘 재현되었습니다. 파텍필립같은 회사도 최근에는 공장생산으로 방향을 돌렸다던데
그 아래 회사들이 어찌 운영되는지, 짐작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쿠아테라 150m의 대표 모델이고, 라이트 블루가 보면볼 수록 묘한 끌림과 매력이 있습니다.
혹시 아쿠아테라 신상 구매 원하시는 분은 한 번 고려해보세요. 묘한 색감과 은은한 청색이 어느 드레스 코드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시계 사이즈도 41mm로 적절합니다.
착용감은 메탈시계임에도 착 감기고 살을 찌르거나 찝지 않는 부드러움이 특징입니다. 다만, 스트랩 줄이는 것에 대해
설명이 없다보니, 인터넷 여기 저기 참고해서 그냥 살살 쿠팡에서 만원 주고 산 공구로 이리저리 2단 줄여서 쓰고 있습니다.
결국, 몇 점 더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집에 도착하는 시점 계산하고 저울질 하고 잇습니다.
아, 가죽, 러버 스트랩 몇 점 더 주문해서 변화를 주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오메가 홈페이지에 보면 여러 스트랩 장착예
볼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드레시부터, 스포티한 연출까지 가능한 묘한 매력이 있는 라이트블루 다이얼인 것 같습니다.
이상 허접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