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날아가 이것도 다시 적습니다..ㅠ
요즘 데젖 대세는 단연 ar이죠. 다양한 버전을 내놓고 있고 퀄까지 받쳐주니 잘나갈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ar을 뒤로하고 dj를 선택한 이유는 시덕 카페에서 평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러그가 현존하는 렙 중에 젠과 가장 흡사하여 프랭큰 베이스로 많이 쓴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렝큰보다는 순정 자체가 이뻐서 구매를 했습니다.
ar 데이트 폰트가 안습이던데 그에 비해 데이트폰트도 좋은 거 같습니다.
랩오픈 상세페이지에 설명이 모자라 조금 보충하자면
스틸은 306l 입니다. 904l이랑 별 차이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인 관계로 그렇게 마이너스 포인트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에서는 다이아몬드가 리얼이라고 합니다. 사실 큐빅과 다이아를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짭렝을 하나 순정으로 다니나 짭은 마찬가지인데 뭔가 짭렝하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dj공장 특유의 컴퓨터판이 호불호가 갈리는 데 전 블링블링한 걸 좋아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실컷 순정으로 즐기다가 질리면 프랭큰 베이스로 사용해도 되는 전천후 데이저스트 같아 질렀는 데 아주 만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