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과 다이얼의 영점이 살짝 어긋나는걸 제외하면
다른건 모두 괜찮은 수준입니다.
여름에 반팔 셔츠나 캐주얼 차림에 어울릴듯 해서 주문.
십년 정도 전에 렙 몇개를 사서 지금도 가끔 착용하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마감이 훨씬 좋아졌고
특히 크라운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군요.
당시 크라운은 허접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었거든요.
브레이슬릿의 마감도 괜찮은 수준이고, 버클이나 내측 접합부의 마감도 괜찮습니다.
볼매인데 0점 맞추기 위해서 사제 시계방으로 보내느냐 마느냐 고민이 살짝 되네요 ㅋ
처음엔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사실 차다보면 이런 것도 별반 신경 안쓰게 되긴 해서요.
다들 아시겠지만 젠 못지않은 퀄리티 좋은 렙이 손에 들어올 경우, 만족감은 상당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제품 보내주셔서 감사^^
007 강추합니다.
차다보면 여기저기 삐그덕 거립니다 ㅎ 괜한 돈 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