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후 제법 오랜시간 사용후 구매후기를 올려봅니다.

구입한 제품은 VS사 오메가 아쿠라테라 화이트 제품입니다.

VS 제품의 제원은 41mm 사이즈에 두께 12mm 이고 젠 제품의 경우 41.5mm라고는 하나 현실적으로 구별이 불가능한 차이라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우선은 슈퍼클론 무브가 들어가서 씨스루백은 엄청 이쁩니다.

밸런스 휠도 진한 회색으로 현재 순정과도 큰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오메가 홈페이지에 나온 씨스루백 이미지랑도 큰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괜찮은 모습을 보입니다.

시알못 입장에서 보면 이쁘기만 합니다.

하지만 무브 문제가 생겼을 때는 수리부분이 쉽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전면부를 본다면 화이트 컬러여서 무척이나 깔끔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완전 화이트는 아니고  비스듬한 낮은 각도에서는 옅은 실버로 보이는것이 너무 눈에 띄지도 않으며 단정한 모습이며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또한 LED 조명 밑에서는 살짝 무지개 반사광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핸즈나 인덱스, 다이얼의 입체감 또한 좋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오메가 로고의 오른쪽 끝부분이 뭉텅하게 잘려나가서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이건 배송전 실사 사진을 여러개 관찰해본 결과 VS사의 같은 제품에서 모두 보이는 현상은 아닌듯 하나 어느 정도 많은 확률로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슬릿은 생각보다 잘 만들어져서 순정으로 즐기셔도 전혀 아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깔끔한 다이얼과 다르게 줄질을 몇개 해보았지만 원하는 만족은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렙렙즐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깔끔한 드레스워치를 자주 착용하신다면 너무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과 컬러로 편안히 착용가능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시계가 많아서 깔끔한 드레스 워치를 기대하며 구입했는데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화이트와 실버를 오가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좋아하시는 유저라면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